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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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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집 떠난 뒤 맑음 (하)> 리뷰

블레어 2021. 12. 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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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리뷰 #집떠난뒤맑음리뷰

 

이츠카는 갖고있던 부모님의 신용카드가 막혀서 여행 온 미국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해서 일을 한다.

그러나 비자 없이 이츠카가 일을 한다는 것을 알게된 사람에게 신고 당할 위험 때문에 이츠카는 일을 그만두고

사촌동생인 레이나와 같이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츠카는 레이나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항상 레이나의 안전을 걱정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레이나의 아빠는 딸이 사라진 것에 분노하지만 레이나의 엄마는 오히려 더 멀리 다녀오길 바라며 그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갖는다.

이츠카와 레이나의 여행은 때론 불쾌한 일들을 겪기도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알게되고 친목을 나누는 경험도 하게된다. 아웃사이더 기질이 있던 이츠카가 스스럼없이 대해주는 외국인들의 모습에 마음이 열리는 모습이 보기좋았다.

"돌아가는 건 좋지만, 돌아가고 싶어지는 건 싫은 거야."라는 문장이 인상적이었다.

이츠카와 레이나는 여행을 통해 시야도 넓어지고 더욱 성숙해졌을 것 같다.

여행 경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하고, 사촌동생의 생일파티도 준비하는 이츠카가 어른스럽다고 느꼈다.

성인이 되어 가는 여행도 좋지만, 이런 청소년기에 떠나는 해외여행은 좀 더 특별한 느낌이 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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