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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드보이 리뷰
*영화 올드보이 포스터
*리뷰
대수는 15년 간 한 방에 감금된다.
그러다 대수는 밖으로 나가게 되고 회전초밥뷔페에 간다.
대수는 우진에게서 전화를 받고 우진은 자기가 누굴 거 같은지 묻는다.
대수는 이 사람, 저 사람의 이름들을 읊으며 넌 누구냐고 소리치고 우진은 자기는 일종의 학자라며 오대수학 학자, 오대수학 권위자라며 보고 싶다고 빨리 오시라고 말한다.
대수는 광기어린 표정으로 산 낙지를 씹어먹다가 식탁에 머리를 부딪치며 쓰러진다.
미도는 대수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온다.
미도는 대수한테 아저씨 맘에 들어서 데리고 온 거 맞다며 나중에 마음의 준비가 되면 아저씬 바로 준비 들어가 주면 되는 거라고 말한다.
미도는 진짜 외로운 사람들은 개미 생각 자꾸 하게 되나 보다고 말한다.
대수는 자신이 먹었던 군만두와 같은 군만두를 찾기 위해 중국집마다 돌아다니며 군만두를 사 먹는다.
우진은 피투성이가 된 대수를 택시 태우며 잘 가라, 오대수라고 말한다.
대수는 우진이 철웅과 대화한 녹음을 듣는다.
우진은 대수에게 당신이 죽을 때까지 당신이 사랑하는 모든 여자를 죽일 거라며 미도의 이름을 거론하고 대수는 우진의 목을 조른다.
우진은 이러면 왜를 알 수 없지 않냐며 15년 동안 궁금해하던 건데 그래도 괜찮냐고 묻는다.
우진은 자긴 심장이 약해서 모터를 달고 산다며 복수심은 건강에 좋지만 복수가 다 이루어지고 나면 아마 숨어있던 고통이 다시 찾아올 거라 말한다.
철웅은 밑의 조직원들에게 대수의 입을 벌리게 하고는 대수의 이를 뽑으려 하다가 전화를 받는다. 철웅은 돈이 든 상자가 도착하자 대수를 야구방망이로 한 대 때리고 나간다.
대수는 차에 미도를 태우고 미도는 정말 그 사람이 날 죽일라고 했냐고 묻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대수는 자신이 도청당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미도와 도청장치가 있는지 찾기 시작한다.
대수와 미도는 우진의 졸업앨범들을 뒤지기 시작한다.
우진은 대수에게 전화로 우진의 누나 수아에 대해 떠드는 주환을 공격하고 대수한테 노주환 씨는 당신 때문에 죽는 거라고 말한다.
대수는 미도에게 7월 5일 이수아가 죽었다며 못 끝낼 거 같다고 말한다.
한 건물에 들어갔던 대수는 엘리베이터에 있다가 우진과 마주치고 우진은 가서 얘기하시자고 말한다.
우진은 대수에게 당신이 그날 일을 기억못하는 진짜 이유는 그 날 잊어버린 거라며 소문은 점점 발전돼서 이수아가 임신했다는 소문까지 퍼지기 시작했었다고 말한다.
대수는 이수아를 죽이고 나서야 상상임신이라는 걸 알게 됐을 때 내가 얼마나 미웠을지 이해가 간다고 말하고 우진은 아직도 눈치 못 채겠냐며 당신 둘 다한 테 최면을 걸었었다고 말한다.
우진은 당신의 진짜 실수는 자꾸 틀린 질문을 하는 거였다며 왜 이우진은 오대수를 15년 만에 풀어줬을지 묻는다.
대수는 우진이 가리키는 선물상자의 리본을 풀고 상자를 열어본다.
철웅과 함께 있던 미도는 대수가 건 전화를 받는다.
대수는 그거 열면 큰일 난다며 금방 또 전화하겠다고 말한다.
대수는 우진에게 무릎을 꿇고 미도에게는 제발 알리지 말라며 내가 너희 누이한테 정말 죽을죄를 지었고 너한테도 정말 잘못했다고 말한다.
대수는 우리 동창이지 않냐며 울면서 교가를 부르고 개 짖는 소리를 내고 네 똥개가 되겠다며 사정한다.
뒤이어 대수는 가위로 자신의 혀를 자르고 우진의 손에 핸드폰을 쥐어준다.
우진은 대수에게 나 이제 무슨 낙으로 사냐고 묻고 돌아선다.
우진은 대수에게 누나와 난 다 알면서도 사랑했다며 너희도 그럴 수 있을까 묻고 자리를 떠난다.
최면술사 형자는 대수한테 최면을 건다.
미도는 대수를 껴안고 사랑해요 아저씨라고 말한다.
대수는 울 듯한 미소를 짓는다.
대수의 엔딩 장면이 여운이 남았다.
대수가 너무 비참해 보여서 안타까웠고 우진 또한 복수를 성공했음에도 후련함을 느끼지 못하고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 듯 보였다.
대수가 우진에게 사정했었지만 우진은 미도에게 진실을 알렸을 것 같고
대수의 마지막 표정으로 보아 대수 또한 최면으로 기억을 지우는데 실패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우진이 대수와 미도에게 모든 말과 행동에 암시를 걸어놓고 사랑에 빠지도록 계획을 짰다는 사실이 소름 돋고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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