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 리뷰

화물차 기사 철웅은 건물 계단에서 자살시도를 한다.

철웅의 아이는 형사 도철에게 아빠가 잔뜩 두들겨맞고 어느 양복쟁이 아저씨로부터 수표 여러 장을 건네받았다고 말한다.

 

대웅은 조태오에게 사무실에서 생긴 타박상은 진료기록에 하나도 안 남게 했다며 담당의사 소견으로는 깨어날 확률이 희박하다고 했다고 말하고 태오는 센스있게 하자며 문제삼으면 문제가 된다고 했다고 말한다.

 

대웅은 도철의 아내인 주연을 만나서 자가방이 든 상자를 건네며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고려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한다.

주연은 나 이거 집에 있다며 상자에 든 돈을 꺼내보이고 가방을 다시 건넨다.

주연은 도철에게 신진물산인가 뭐시긴가 하는 데서 찾아왔다며 명품백에 돈을 다발로 챙겨서 건넸었고 우리 쪽팔리게 살진 말자고 말한다.

 

철웅의 부인은 도철에게 이 사람이 평소에 맞춤법을 잘 틀렸었는데 마지막에 보냈던 문자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한다.

신진그룹 회장 동건은 대웅에게 너 보면 네 아버지 생각난다며 내가 너나 네 부친한테 명목이 없다고 말한다.

동건은 대웅에게 우리 식구 노릇 한 번 하자며 병원투신사건하고 오늘 사건 네가 대신 뒤집어써달라고 말한다.

대웅은 경찰서에 가서 자수를 한다.

도철은 대웅의 면회에 가서 정말 자수할 거냐며 배 기사가 니들한테 돈 바독 애를 택시태워서 보냈다며 배 기사는 니들 만나러 다시 찾아갔는데 거기서 사고가 터진 거라고 말한다.

도철은 배 기사는 자기 손으로 투신한 게 아니라 니들이 투신으로 위장한 거라고 말한다.

 

정식은 도철과 재평에게 조태오 나와바리에 주부도박단 끼지말란 법 있냐며 분명히 주부도박단 사건 처리하라고 했다고 말한다.

 

조태오는 파티장으로 입장하고 다혜는 조태오에게 광고만 연장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도철을 비롯한 형사들은 경호원들을 한 곳에 몰아넣고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조태오는 건물에서 빠져나가 차를 타고 도주한다.

도철은 조태오에게 긴급체포한다며 수갑을 채우려하고 조태오는 도철을 폭행하고 빠져나가려한다.

도철은 조태오의 손복에 수갑을 채운다.

 

조태오가 법을 우습게 알고 범죄를 마구 저지르는 모습이 양심이라곤 전혀 없어보였다.

도철이 온갖 방해에도 불구하고 조태오를 결국 체포해서 속시원했다.

조태오처럼 권력을 약자에게 휘두르며 온갖 편법을 쓰는 범죄자들이 다 잡혀서 제대로 처벌받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