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관리 메뉴

블레어의 리뷰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 리뷰 본문

책 리뷰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 리뷰

블레어 2021. 12. 8. 15:18
반응형

#책 #책리뷰 #세계사를움직이는다섯가지힘리뷰

 

저자는 현대사회에서 브랜드는 하나의 기호가 되었음을 이야기한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사람들을 매료시키지만

피라미드가 다른 곳에 있어도 똑같이 매력적일지는 의문이라는 것이다. 

또, 무리 짓는 본능인 도시화가 세계사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대도시의 거리는 축제와 같은 번잡함이 항상 지속되고 이러한 번잡함은 대도시만이 갖고있는 매력이며, 사람들은 불빛을 향해 몰려드는 부나비처럼 대도시로 몰려든다. 사람이 있는 곳에 가고싶다는 본능적인 욕망을 대도시가 충족시켜주며, 이런 욕망이 세계사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내가 검색한 것에는 나의 취미나 기호가 반영되는데 이전에 입력했던 키워드의 목록이나 인터넷 사이트에서의 구입 이력이 유출된다면 너무 끔찍할 것이다. 지금의 정보화 사회에는 나의 정보가 유출되고 비밀이 폭로되어 불특정다수의 시선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성이 도사린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사람은 불안해지면 자신과 다른 것을 찾아내 배제하는 것으로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과 하나가 됨으로써 마음의 위안을 얻으려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일본의 관동대지진 직후에서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넣었다는 루머가 나돌아 많은 조선인들이 학살당했고, 유럽에서는 비정상적인 종교 탄압이 수없이 일어났다고 한다.

작가가 말하는 것처럼 파시즘이 걸어온 역사를 다시 한 번 진지하게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이슬람을 테러라고 인식하는 것도 공포의 이미지로 세뇌당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저자의 말에도 공감이 됐다.

세계 역사의 진행도 종교 문제와 별개로 생각할 수 없다는 말이 맞는 말이라 생각한다.

 

반응형

'책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새롭게 지선아 사랑해 리뷰  (0) 2021.12.10
<바보 빅터> 리뷰  (0) 2021.12.09
<열한 번째 사과나무 1권> 리뷰  (0) 2021.12.07
<위기에 처한 아이들> 리뷰  (0) 2021.12.06
<에너지 버스 > 리뷰  (0) 2021.12.0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