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 8회 리뷰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포스터

*리뷰

민수는 정우에게 니네 집에서 술만 먹었어도 그 날 그런 일은 안 일어났었다고 말한다.

사건이 있던 날, 보영은 민수에게 네가 그따구니까 니네 엄마가 도망간 거라며 민수와 병무에게 너희들은 정우 따까리라고 소리쳤다.

민수는 특수 강간 및 살해 혐의로 형사들한테 체포된다.

상철은 병무를 긴급 체포하고 구탁은 긴급 체포할 요건 충분하다며 제 식구 감싸기 안 나오게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말한다.

 

영실은 남편 형식에게고정우가 출소한 다음부터 여러가지 사고가 게속 터지는 것 같기도 하다며 사소한 것 하나도 나한테 일단 먼저 말하고 기다리라고 말한다.

 

구탁은 추호와 흥수를 자신의 사무실로 들어오게하고는 앉으시라고 소리친다.

구탁은 애들 못 나간다며 유치장에서 교도소까지 갈 거 같다고 말하고 그거나 자세하게 읽어보고 말씀하시라고 말한다.

구탁은 우리 건오는 술 가지러 집에 갔다가 잠이 들었고 이 영상이 그 증거라며 나가서 한 번 떠들어보시라며 여기 무천 경찰서고 다 내 식구라고 말한다.

 

형사과장 희도는 구탁한테 정우가 성폭행 충격으로 창고를 나가지 못한 심보영을 죽였을 거라고 말한다.

희도는 구탁한테 건오는 어떻게 저 증거들을 구했고 그동안 어디다가 보관하고있었다고 했는지 묻는다. 구탁은 건오가 아프다며 아파도 참고인 조사는 받아야 할 거라 말한다.

흥수는 병무한테 네가 한 짓 시인하라며 구탁이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높은 사람이고 지금 기댈게 구탁이 밖에 없다고 말한다.

 

건오는 분식집에 들어가 모르는 여학생한테 보영아 미안하다고 말하고 정우에게 내가 밉지도 않냐며 나 좀 그냥 때리라고 말하고 운다.

정우는 건오에게 아무도 생각하지 말고 널 위해서 네가 숨겨둔 말을 하라고 말하고 건오는 나랑 경찰서 좀 같이 가달라고 부탁한다.

건오는 정우와 함께 경찰서에 들어가 자수하려고 한다며 제가 다 말하겠다고 말한다.

상철은 건오한테 자수가 무슨 말인지는 알고 하는 거냐고 묻고 건오는 10년 전 창고에 저도 같이 있었다고 말한다.

 

영실은 구탁에게 요즘 무천 시가 계쏙 떠들썩하다고 말하고 구탁은 피해자 시신이 나와서 좀 시끄럽다며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하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상철은 형사들 앞에서 정우와 연기를 해서 구치소 안으로 데려간다.

병무는 정우에게 다 너 떄문이라며 착한 척, 멋있는 척하고 공부에 운도에 돈 많은 집안에 좋은 부모까지 있었다며 내가 아무리 발버두여도 난 너의 따까리였지 않냐고 말한다.

정우는 너 보영이 좋아했으면서 왜 그랬냐고 묻고 병무는 지랑 나랑 같은 처지면서 너 편 들었다고 말한다.

 

구탁은 건오에게 네가 뭘 자수하냐고 말하고 건오는 저 다 말할 거라며 저 이렇게는 못 살겠다고 말한다. 건오는 정우 얼굴 보셨냐며 그렇게 만든 거 다 우리가 그런 거라고 말하고 구탁은 제발 좀 그냥 수오 생각해서라도 한 번만 넘어가면 안 되냐고 말한다.

건오는 다시 상철의 조사에 응한다.

건오는 상철한테 그 날 애들끼리 술을 마시고 술이 떨어져서 술을 가지고 다시 창고로 갔다는 말만 되풀이하다가 창고엔 아무도 없고 피와 보영의 물건만 있었다고 말한다.

상철은 심보영 누가 죽였냐고 소리치며 건오의 손목을 붙잡지만 구탁은 끝난 거 같다며 건오를 나오게 한다.

 

건오는 구탁한테 전화해 창고에 있다고 말한다.

구탁이 창고 안으로 들어가자 목을 매고 죽은 건오의 모습이 보이고 구탁은 절망하며 오열한다.

 

구탁이 건오의 자백을 막지 않았으면 건오가 조금이라도 죄책감을 덜고 죗값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었을텐데 최악의 결과를 초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해자의 부모들이 다같이 자신의 아들들을 보호한다는 명목 하에 사건을 은폐, 조작하는 모습이 소름돋았다.

병무와 민수는 정우한테 미안해하기는 커녕 오히려 정우 탓을 하는 모습이 너무 뻔뻔하게 느껴져 화가 났다.

여태껏 보영의 이야기가 중심적으로 나왔는데 다은은 어떻게 해서 죽게 된 것인지 궁금하고

수오가 그 당시 사건에 대해 목격하고 몰래 그림을 그렸던 것 같은데 또다시 사건에 대한 그림을 그릴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