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7회 리뷰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포스터

 

 

*리뷰

 

병무는 나겸에게 넌 사람들이 다 알아보는 배우인데 전과자랑 엮이는게 좀 그렇다고 말하고 나겸은 하루빨리 무천 떠나게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너희들 생각은 어떤지 묻고 정우가 서울 올라가게되면 여기 잊을 수 있게 연락 안해주는 것을 부탁한다.

흥수와 추호는 구탁에게 건오가 정우에게 가져다준 것 같다며 보영의 가방을 건넨다.

다음 날 아침, 건오는 정우한테 나 대신에 감옥 간 정우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며 부탁드린다고 말한다.

구탁은 정우 괜찮다고 말하고 건오는 아버지 눈에는 정우가 괜찮아 보이냐며 내 눈에 엣날 정우는 없었고 자긴 자수하겠다고 말한다.

구탁은 너 이런 유품 따위가 증거가 될 것 같냐며 아빠가 모르고 있는 게 또 뭔지 말하라고 말한다.

구탁은 건오에게 그건 사고였다며 네가 뭘 자수하냐고 소리치고 착해지기 전까진 못 나온다며 건우를 방에 가둬버린다.

 

형사 상철은 아이들과 함께있는 모습을 찍었던 보영의 영상을 발견한다.

영상 속에서 병무는 건오네 아빠처럼 성공한 경찰이 되고싶다며 10년 뒤에 양 형사라고 부르라고 말하고 보영은 10년 뒤에 결혼할 거라며 멋진 남편 만나서 딸 하나 낳고 우리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사 갈 거라고 말한다.

보영은 건오에게 너희 집에서 제일 비싼 걸로 가져오라고 말한다.

상철은 정우한테 이 휴대폰 들고 어딜 가려하냐고 묻고 자기 아들도 용의자로 몰리게 생겼는데 서장님이 네 편에 설지 묻는다.

정우는 상철한테 보영의 하의 속옷이 들어있는 책을 건네고 상철은 구탁한테 정우의 집에 무단침입이 있어서 왔었다며 조용히 조사해서 따로 보고드리겠다고 말한다.

 

하설은 정우와 건오의 집에 간다.

정우는 건오를 방에서 꺼내주고 건오는 119를 부르면 안 된다고 말한다.

정우는 건오에게 그 날 창고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얘기해 달라고 부탁한다.

 

정우는 민수가 일하는 병원에 가서 보영이 왜 죽었냐고 소리치고 민수는 게단 아래로 뛰어내려간다.  정우는 민수의 멱살을 잡고 너 그 날 창고에서 보영이랑 있었던 거 다 안다며 보영이 핸드폰, 속옷 다 나왔다고 말한다.

민수는 욱해서 다 너 때문이라고 소리친다.

 

건오가 과연 경찰서에 가서 모든 진실을 다 이야기할지 궁금해진다.

민수가 너 때문에 그랬다고 한 이야기는 무슨 뜻일지 궁금하고 건오와 병무도 공범이었던 것일지 궁금하다.

병무와 민수의 아버지들이 진짜 범인들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고 눈감아 주면서 그동안 정우를 살인범이라 욕하고 괴롭혔었다는게 소름돋고 무서웠다.

사건의 실체가 조금씩 등장하는게 긴장감 넘쳤다.

건오가 방에 감금된 채 불안 증세를 보이는게 좀 안타까웠고 뒤늦게라도 정우에게 진실을 알려준 것을 보면 아예 양심이 없지는 않다고 느꼈다.

병무가 왠지 상철을 해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상철의 차를 쳐서 깜짝놀랐고 상철이 위험해질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