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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류훈 감독의 <시나리오 작법> 6강 리뷰 본문
안타고니스트와 조력자
주인공에는 햄릿형 주인공과 돈키호테형 주인공이 있다.
돈키호테형은 굉장히 활발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 능동적인 캐릭터이다.
햄릿형은 소극적이고 수동적이고 고민이 많은 유형이다.
이 사람은 일을 칠지 말지 내적으로 계속 고민한다.
햄릿형의 경우에는 시나리오 작가가 좀 더 고생을 해야한다.
그 고민이 관객들한테 전달되도록 시각화하는 작업을 해주어야하기 떄문에 햄릿형은 컨트롤이 어렵다.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권상우를 돕는 이정진 캐릭터가 있었고, 비트에서는 정우성 캐릭터를 돕는 임창정 캐릭터가 있었다.
안타고니스트는 반동 인물, 적대자로 불린다.
굉장히 반사회적 인물이거나 악당 같은 인물들이 주로 설정됐었다.
이런 인물들을 통해서 이 사회가 감추어야 할 문제를 은페시키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인간이 애초부터 악할까?
그것은 생각하기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최근의 영화들을 보면 그것에 반하는 영화들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이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가 이런 악당을 만들었다는 식으로 이야기의 서사를 진행시키는 영화들이 제법 많이 나오는 추세이다.
현대의 영화로 오면 전통적인 안타고니스트를 거부하는 영화들이 많이 나오기도한다.
많은 영화들이 결핍과 아픔을 가지고 인간적인 고뇌를 가진 악당으로 묘사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아지고있고 현대 영화의 트렌드라고 할 수도 있다.
악당에게도 역사와 아픔과 결핍과 통증을 주는 방식이 훨씬 더 안타고니스트로서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낼 수 있는, 입체적인 인물로 묘사할 수 있는 방식이다.
내 영화에서의 안타고니스트는 어떤 아픔과 어떤 결핍을 세팅해 줄 것인가 생각하라.
안타고니스트의 존재가 없이 어떤 상황과 장애물이 안타고니스트의 역할을 하는 경우도 많다.
<말아톤>이라는 영화를 보면 초원이의 안타고니스트가 등장하지않는다.
엄마와 마라톤 코치가 나오지만 그 사람들을 안타고니스트로 말하기엔 굉장히 어렵고 오히려 멘토에 가깝다.
안타고니스트가 언제나 등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어떤 문제와 폭력의 근원이 한 악당의 개인의 문제로 돌리는 전통적인 안타고니스트들과 현재의 악당은 사회적 구조의 결과로 악당이 나온다고 볼 수 있다.
히스레저가 연기한 조커와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한 조커를 비교해보면 히스레저가 연기한 조커는 악당은 악당이라고 볼 수 있다. 히스레저가 연기한 조커의 과거의 역사와 내적 갈드은 크게 중요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현대의 영화는 선악의 경계가 굉장히 많이 허물어지고있고 경계를 지울 수 없는 인물들로 묘사되어있다.
조력조는 멘토의 이름으로 많이 불린다.
주인공이 목적을 이루고 장애물을 뛰어넘는데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말아톤'에서의 초원의 엄마도 멘토로 볼 수 있다.
멘토 역할의 비중이 굉장히 달라지는 경향성도 볼 수 있다.
리뷰
반동 인물인 안타고니스트의 특성들과 현대 영화에서 안타고니스트를 다루는 방식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모든 영화에서 안타고니스트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현대 영화에서는 전통적인 안타고니스트와 다르게 악당에게도 과거와 결핍을 부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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