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협상의 기술 최종회 리뷰

*드라마 협상의 기술 포스터

*리뷰

태수는 주노한테 난 너 선처해주려고 했는데 네가 거부한 거라 말한다.

 

주노는 동준에게 지금 이 징계 수위도 저에게는 의미가 없다며 산인 그룹은 저에게 민사를 걸 수도 있지 않냐고 말한다.

동준은 이대로 버티면 정리해고로 안 끝나라며 그게 자네한테 무슨 이득이 있냐고 묻고 주노는 제가 여기로 돌아온 것은 저의 형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어서이고 그래서 진실만 말하고 있다고 말한다.

 

주노는 범수한테 주가조작을 흔히 작전이라고 한다며 이들은 애초에 사기꾼 집단이기 때문에 서로 이름을 말하지 않기도 하고 얼굴을 모르는 경우도 많고 이 패밀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기존 멤버의 소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한다.

 

태수는 작전 멤버한테서 문자를 받는다.

 

주노는 이전에 태수한테 점보제약에 투자하면 안 된다며 점보제약에는 본사에 제대로 된 연구소도 없었고 카피 약을 만들 능력도, 장비도 없었다고 했었다.

태수는 짜증스럽게 알았다며 밥 먹고 오라고 했었고 순영과 민정이 자신에 대해서 하던 말을 듣게됐었다.

 

주노는 태수한테 점보 주식 5만 주는 제 거가 아니라고 말하고 범수는 이건 인정해야 한다며 안타까워서 그러는 거라 말한다.

순영은 주노한테 상속을 받으시게되면 빚이 훨씬 더 많은 상황이라 했었고 주노는 상속받겠다고했었다.

 

주노는 은행에 배상해야하는 10억 원 외에도 저보제약 주주 5만 주가 있었다며 원래 저의 것이 아니라 형의 것을 상속받았던 것이라 말한다.

주노는 저의 형이 은행 돈을 불법으로 사용했던 듯 보인다며 상속절차를 밟기 전까진 형이 그 정도의 물량을 가지고있을 줄은 몰랐고 세력들 중 누군가가 배신하고 5만 주를 던졌고 그걸 하필 저희 형이 받은 게 아닐까 한다고 말한다.

 

주노는 하 전무님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서 점보 주식을 매매한 기록이라며 2021년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에 걸쳐 매매하셨고 2만 5천주를 추가로 매입했고 5만주를 전량 매도했다고 말한다.

또, 저의 형인 윤주석의 거래 내역이라며 21년 4월 29일 전량 매도했다가 30분 뒤 5만 주를 다시 매입했다며 하 전무님이 던진 주식을 저희 형인 윤주석이 받아 갔고 저희 형은 끝까지 주식을 팔고 나오지 못했었다고 말한다.

태수는 네 형이 죽은 게 내 탓이라는 거냐고 묻고 주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징계 대상자 자리는 여기니까 전무님이 이쪽으로 오시라고 말한다.

 

재식은 동준한테 하 전무한테 일 좀 쉬라 하라고 말한다.

 

재식은 데이비드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태수를 보게되고 태수는 저 사모엘 펀드 이사라 말한다.

태수가 주가조작멤버였으면서도 단순 해고로 처리되고 사모엘 펀드 이사가 됐다는 사실이 황당했고 어디서든 살아남는 게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다.

주노가 태수의 주가조작을 밝혀내는 장면이 속시원했고 주노의 팀원들도 너무 든든하고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 같단 생각이 들었다.

주노가 형의 빚을 대신 갚기로 결정했던 것도 쉽지않은 선택이었을텐데 신뢰할 수 있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