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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드라마 악인전기 1회 리뷰

by 블레어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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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악인전기 포스터

 

*리뷰

동수는 생계형 변호사로 재소자에게 무작정 면회신청을 해서 변호 일을 맡는다.

동수의 이복동생인 범재는 중고 컴퓨터 가게에서 일하면서 돈 되는 사건들을 동수에게 소개해준다.

 

동수의 엄마인 혜자는 치매 증상으로 요양원에서 지낸다.

동수는 범재에게 엄마가 나만 못 알아보시는 게 희한하다며 재소자 소개비 3만원을 건넨다. 범재는 내가 건수 하나 물어왔다며 수수료 확실히 챙겨주라고 말한다.

 

범재는 동수에게 서도영 기억 안 나냐며 도영의 야구선수시절 사진을 보여준다.

도영은 야구경기에서 심판한테 폭행을 휘둘렀었고 지금은 유성파의 넘버 2로 지내고있었다.

범재는 동수에게 진짜유치원 차를 보라고 말하고 유치원, 어린이집, 독서실, 사우너를 빌려 하우스를 운영해 보안유지도 되고 수익도 는다며 꾼이란 꾼은 다 여기로 온다고 말한다. 동수는 그렇게 잘나가는 놈이 왜 나냐고 묻고 범재는 또 복잡하게 생각한다며 그냥 가보라고 권하고 범재는 만나보고 아니면 관둘 거라고 말한다.

 

도영은 동수 앞에 나타나 빤히 동수를 바라보고 서있다가 벽으로 야구공을 던져 파리를 죽이고 동수에게 악수를 건넨다.

동수는 도영과 악수하며 미소를 짓는다.

도영은 동수에게 사무장 출신에 징계 변호사 스토리 좋더라며 그래도 내가 변호산데 이딴 놈이나 상대해서 기분 더렵냐고 물으며 난 한 변호사가 맘에 드는데 한변은 어떠냐고 묻는다.

 

동수는 범재에게 서도영한테 돌려줄 게 있다고 말하고 범재는 동수가 받은 현금다발들을 발견한다.

동수는 우리 욕심내지 말자며 사람 다칠 거 뻔히 알면서 이건 아닌 거 같다고 말한다.

 

동수는 아내 혜영한테 괜히 당신 고생만 시키는 것 같다고 다른 일 할 지 묻고 혜영은 관둘 때 관두더라도 1년만 버텨보라며 그래도 안되면 치킨짓이라도 하나 차리자고 말한다.

동수는 혜영의 휴대폰 문자를 확인했다가 사내 성추행이라고 적힌 것을 확인한다.

혜영은 점장이 일하는 아줌마가 관뒀다고해서 빈 집인 줄 알고 점장 집에 갔었다고 말한다. 정잠의 집을 청소하던 혜영은 점장이 끌어안자 놀라서 뿌리치고 집에서 나왔다가 다쳤던 것이었다.

동수는 공사 구분 못하고 갑질하는 놈은 그렇다 치더라도 암만 상사여도 시킨다고 하냐고 묻고 혜영은 자기 돈 빌려준다고 해서 천만 원을 꿨었다고 말한다.

동수는 돈이 왜 필요했냐고 묻고 혜영은 어머니 합의금이라며 요양원에 또 불 지르셨는데 당신 힘들어보여서 말 못했었다고 말한다.

동수는 돈도 어떻게든 마련할 거고 마트 일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며 당신 잘못 아니니까 내가 해결하게 두라고 말한다.

 

다음 날, 동수는 혜영이 일하는 마트 점장을 찾아가 얘기 좀 하자고 말한다.

동수는 며칠 전 아파트로 제 와이프 불렀냐고 묻고 구구절절한 변명은 감사팀 가서 하시라며 회사에 정식으로 문제제기 할 거라고 말한다.

동수는 협박이 아닌 경고라며 어설픈 합의 시도하면 2차 가해로 간주하고 그것도 문제 삼겠다고 말하고 점장은 동수의 명함을 찢으며 변호사 씪이나 되는 인간이 와이프를 왜 마트로 돌리냐며 내 돈 떼먹으려고 하는 쇼냐고 묻고 계좌 날릴테니까 입금부터 하면 당신 변호사인 거 내가 믿어주겠다고 말한다.

 

차에 탄 동수는 분노로 인해 숨을 몰아쉬고 차에 있던 파리에 신경이 곤두서서 손으로 움켜쥐어 죽인다.

동수는 점장의 사무실에 다시 가서 돈을 돌려주며 한 번만 더 개소리 지껄이면 가만 안 두겠다고 말하고 점장은 재수없으려니 그렇다며 동수가 가져온 현금을 센다.

분노로 가득찬 동수는 골프채로 점장의 사무실 책상 유리를 깨뜨리며 고소할테면 하라며 일주일 안에 최대한 빨리 이 마트에서 사라지라며 위자료도 뜯기고 양육권까지 넘어가게 해주냐고 묻고는 믿고 가겠다고 말한다.

 

동수는 도영을 다시 만나 그 일 하겠다며 서도영 씨 제안 받겠다고 말하고 도영은 미소를 짓는다.

 

도영과의 짧은 만남이 동수의 마음 속 분노를 터뜨리도록 만들어줬던 것 같았다.

동수와 범재가 도영으로 인해 위험한 일들에 휘말리게 될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도영의 위압적인 모습을 김영광 배우가 잘 표현해냈단 생각이 들었고 도영으로 인해 동수에게도 변화가 생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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