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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11회 리뷰

by 블레어 2025.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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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11회 리뷰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포스터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인물관계도

 

*리뷰

강희는 연수에게 사랑한다는 말은 떠날 때 하는 거였다며 사랑한다고 말하고 돌아서서 간다. 연수는 강희에게 다시 가서 끌어안고 사랑은 안아주는 거고 손 잡아주는 거라고 하지않았냐며 열 살 때도 알았던 걸 왜 지금은 모르는 거냐고 묻고 상관없으니까 그냥 우리 둘만 생각하면 안 되냐고 묻는다.

강희는 그런다고 죽은 내 엄마가, 네 아빠가 살아서 돌아오냐며 더 고통스러게 하지 말아달라고 말하고 연수는 네 맘대로 하라며 네가 아무리 피하고 숨으려고해도 달라지는 건 없을 거라는 거 하나는 알아두라며 넌 다시 돌아올 거고 난 여기 그대로 있을 거라고 말한다.

 

석경은 강희에게 고해성사 해봤냐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비춰주시니 하나님의 자비를 굳게 믿으며 그동안 지었던 죄를 사실대로 고백하십시오라고 말하며 모든 고백이든 다 듣고 비밀 지켜주겠다고 말한다.

강희는 우리 엄마랑 연수 아빠를 죽여놓고 20년 동안 잊어버렸고 그리고 연수를 사랑했다며 나같은 애도 용서해 주시냐고 묻는다.

석경은 강희에게 그 사고차량도 이미 폐차됐고 없을 거라며 20년 만에 찾았다는 강희 씨 기억이 사실인지 아닌지 어떻게 확신하냐고 묻고 사과를 하든 벌을 받든 연수 씨랑 얘기는 해봐야 되는 건 아니냐고 묻는다.

 

정구는 연수에게 춘필은 3년 전에 혈액암 진단을 받았었다며 자신도 그 때 암수술을 했던 때라 춘필과 병원에서 보게 됐었다고 말한다.

연수는 춘필한테 강희 대신에 제가 감당하겠다며 저 안 힘들다고 말한다.

 

연수는 강희에게 어떤 결론이 나든 꼭 내 옆에서 내 손 잡고 같이 극복하자고 말하고 강희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에스더는 정구한테 새출발 하려고 한다며 아무래도 미국에 들어가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하고 석경은 당당하게 널 있는 그대로 다 받아줄 그런 남자 찾으라며 줄 설 거니까 내 말 믿으라고 말한다.

 

연수와 강희는 연수 부와 강희 모가 겪은 교통사고 사건기록을 같이 보고 연수는 수지 있는 곳으로 강희를 데려온다.

수지는 나 진짜 힘들었다며 갑자기 사고로 네 아빠 죽고 사람들 수군거리고 네 아빠 사고난 게 바람피우고 나 속이고 그랬던 거라 너무 힘들어서 죽을 생각이었었는데 강희 네 곰인형 그게 차 배기통을 꽉 막고있었어서 차가 퍼지는 바람에 죽지도 못했었다고 말한다.

강희는 무릎꿇고 용서해달라고 말하고 연수는 정말 감사하다며 행복하시라고 말한다.

 

강희 앞에 어린 강희가 나타나 안아주고 강희는 어린 강희를 안아주며 실수로 태어났다고 해서 미안하고 내가 다 망쳤다고 오해해서, 살아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괜찮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미소짓는다.

 

난우는 한우에게 나도 선배님처럼 칠등이가 그립다며 저도 같은 마음으로 고민했었을 때마다 원장님은 비록 내일 죽을 운명이라도 오늘 하루는 편히 살 수 있게 최선을 다하자고 했었다며 칠등이 선배님 농장에 있었을 때 분명히 행복했었을 거라고 말한다.

 

강희는 춘필한테 승언이를 입양해달라고 말하고 춘필은 내가 죽으면 유산 승언이하고 너하고 나눠가져야 되는데 괜찮겠냐고 묻고 강희는 그건 안 된다며 오래오래 살라고 말한다.

강희는 춘필의 약을 보고 뭐냐고 묻고 춘필은 귀찮아서 한꺼번에 받아온 거라고 말한다.

 

강희는 요양원 입소서를 쓰고있던 춘필을 발견하고 뭐냐며 병명이 뭐냐고 묻는다.

춘필은 강희의 어깨를 토닥이며 암이라고 말한다.

강희는 연수에게 둘이 병원도 같이 갔던 거지않냐며 나는 딸도 뭣도 아무것도 아닌 거냐고 화를 낸다.

 

강희가 혼자서만 아무것도 몰랐다는 생각이 들어서 속상했을 것 같고 마음이 아팠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강희가 지난 날의 자기 행동으로 인해 엄마와 연수의 아빠가 사고난 것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되어 다행스러웠고 그 행동이 오히려 수지가 스스로 사고를 일으키려 했던 것을 막게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춘필이 항암을 하는 동안 힘들었겠단 생각이 들었고, 정구가 그동안 춘필과 함께 병원을 가줬었단 게 놀라우면서 강희와 정구와의 인연이 이렇게 이어졌었다는 게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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