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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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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5회 리뷰

블레어 2024. 10. 10.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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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헌은 삼순에게 희진과 다시 시작한다고 말하고 삼순이 넘어지자 병원에 데려다준다.

진헌은 이제서야 삼순이 공항에서 남겼던 음성메세지를 확인한다.

 

현숙은 희진에게 아픈 며느리는 싫다며 진헌을 만나지 말고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현숙은 갓 서른 된 아들이랑 며느리를 그렇게 허무하게 보내고 너까지 잘못되면 난 못 산다며 날 좀 이해해주면 안되겠냐고 말한다.

희진은 그럼 저 어떡하냐며 흐느끼고 현숙은 돌아가라서 부모님 밑에서 마음 편히 살라고 말한다.

희진은 울면서 주저앉는다.

 

삼순은 고깃집에서 환상으로 보이는 아버지한테 서른이 되면 가슴 두근거릴 일도 없고 전화 기다린다고 밤샐 일도 없을 줄 알았다며 나 좋다는 남자 만나서 가슴 안 다치게 그냥 그렇게 살고싶었는데 이게 뭐냐고 말한다.

삼순은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다며 흐느낀다.

 

희진이 현숙의 말을 듣고 외국으로 떠났었고 이전에 아팠었다는 이유로 진헌을 만나지 말라는 말을 들은 것이 안타까웠다.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다는 대사가 아직까지 기억에 남았었는데 이 대사가 이 드라마의 대사였다는 것을 알게되서 놀랐다.

진헌은 자신이 희진을 좋아하고있다고 생각하지만 과거에 갑작스럽게 희진이 외국으로 떠났던 것 때문에 과거의 희진에 대한 미련을 못 놓은 것이 아닐까 싶었다.

삼순을 위로하는 삼순 아버지의 다정한 모습에 울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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