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감자연구소 10회 리뷰

드라마 감자연구소 10회 리뷰

 

*드라마 감자연구소 포스터

*드라마 감자연구소 인물관계도

 

*리뷰

미경은 기세한테 내가 생각한 후회가 맞다면 그거 진심 아니라며 실수인 거 아니까 화는 안내겠지만 정신은 차리고 있으라고 말하고 손수건을 건넨다.

 

백호는 미경에게 문도 닫혀있고 커튼도 쳐져있어서 여기서 우리가 뭘 하든지 아무도 모를 거라 말한다.

백호는 연구소 직원들에게 감자연구소는 구조조정 중에 있다며 김미경 대리는 해고될 거라 말한다.

백호는 미경에게 왜 용서를 구할 틈도 없이 왜 그렇게 괜찮다고만 하는지 묻고 미경은 난 소백호 씨 때문에 행복하다며 나를 행복하게 하는 사람을 미워할 순 없는 거지 않냐고 말한다.

백호는 미경에게 시간을 좀 달라고 말한다.

 

기세는 미경에게 너 그렇게 떠났던 거 후회한다며 생각하면 할수록 더 많이 후회한다고 말하고 미경은 이거 너무 기습공격 아니냐며 나 지금 너한테 욕도 못하는데 도의적으로 잘못된 거라 말한다.

백호는 기세에게 미경을 제가 놓을 거라 말한다.

 

백호는 미경에게 꼭 아셔야 하는 얘기라며 부당하고 옳지 않은 방법이었지만 오히려 아주 저열한 방법으로 그 일을 마무리 했는데 제가 받은 부탁은 김미경 대리를 회사에서 내보내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한다.

또, 그 직원이 압박을 못 이겨서 스스로 회사를 떠나게 하는 것이 제 계획이었다며 저는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을 사지로 몰아넣고 그 사람의 존재 조차 잊고 살았고 전 그런 사람이라고 말한다.

 

미경이 알고싶지않던 진실에 대해 알게되어 너무 힘들 것 같고 백호도 죄책감으로 마음이 힘들겠단 생각이 들었다.

백호의 그런 무리한 해고로 미래에 자신이 만날 사람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는 게 아이러니했고 또다시 미경을 해고하는 입장이 됐다는 게 힘들었겠단 생각이 들었다.

미경과 백호의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