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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원더월 황정민 클래스 챕터 4 외적인 연구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원더월 황정민 클래스 챕터 4 외적인 연구

블레어 2022. 2. 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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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월리뷰 #외적인연구 #황정민클래스 #챕터4캐릭터분석2

 

사생결단 때는 마약반 형사 역할이었다.

부산에 내려가 마약사범을 잡으러 가는 것을 동행취재했다.

형사들이 어떤 식으로 마약사범을 잡는지 아주 세세한 것까지 봤다.

그런 인물들을 실제로 찾아가 아주 세세한 것까지 물어보고 적어놓았다.

히말라야 촬영 때는 엄홍길 대장님을 만나서 친해지고 옷 스타일, 신발 등을 만날 때마다 적었다.

이런 것들은 이미지 트레이닝과 같다.

취재는 조심스럽게 차근차근 해야한다.

취재의 노하우는 솔직하게 물어보는 것이다.

나에게 어울리는 캐릭터란 없다.

내가 마음을 열고 캐릭터에 맞춰나가는 것이다.

어떤 캐릭터든 시켜만 주면 다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해라.

사투리대회 우승자에게 대본을 사투리화 시켜달라고 부탁했었다.

녹음파일을 받아서 연구했었다.

 

이 인물은 표준어로 되어있지만 사투리가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을 때 감독님에게 말씀을 드렸을 때

감독님이 수락하면 바꿀 수 있다.

순간순간의 감정에 의해서 말을 하는 것이다.

대본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을 해서 에너지를 분배해서 연기해라.

감정의 그래프를 고려할 것.

애드립을 하기 전에 감독과 출연 배우들과 공유해야 한다.

정청의 첫 등장에서 슬리퍼를 신는 장면은 대본상에서는 없던 부분이었다.

잘 모르겠으면 무조건 적어놔라.

고개 방향과 움직임들, 호흡 등을 깨알같이 다 대본에 적어서 매일 똑같이 연습했었다.

캐릭터를 분석하고 연기하는 과정들이 그 캐릭터의 삶 속으로 내가 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느껴졌다.

실제 존재하지않는 대본 속의 인물이지만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실제 존재하는 사람처럼 느껴지도록 표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철저한 분석과 연습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는 시나리오에 작가가 만들어놓은 인물과 세계를 상상하고 분석해서 그 인물이 되어 그 안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일을 하고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인물과 세계에 대한 생각들이 구체적일수록 그 연기 또한 생생하게 살아있는 인물처럼 느껴질 것이라 생각한다.

작가들이 글을 쓰기 위해 취재를 나가서 소스를 얻어오는 것처럼 배우들에게도 그러한 과정들이 필요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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