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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원더월 홍승철 클래스 챕터 9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원더월 홍승철 클래스 챕터 9 리뷰

블레어 2022. 7. 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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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월 #홍승철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홍승철조명감독

 

사도, 사도세자가 뒤주에 있는 장면

- 뒤주를 볼 때 구멍이 별로 없었는데 사도세자의 연기를 보여줘야해서 뒤주 위에서 빛이 떨어지게 하고 옆에서도 

떨어지게 설정했다. 

장면을 해석하는것도 조명기사의 훈련이다.

어떻게 인물을 보여줄것인지 생각해야한다.

 

사도로 상을 준다고해서 촬영감독님과 같이 놀랐었다.

드라마가 워낙 좋아서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이준익 감독님과 작품을 하면 여유가 생기고 영화 자체를 즐길 수 있었다.

좋았던 프로덕션이었다.

 

<독전>

오연옥이 경찰조사를 받는 씬

- 안과 밖에 색 온도 차를 둬서 안은 바깥보다는 색 온도를 낮춰서 HMI 조커를 써서 했다.

 

진하림의 공간요

-텅스텐 라이트를 썼고, 보령이 보여질때는 센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 하이라이트를 설정했다.

미술감독님과 공간의 톤이나 벽색깔을 이야기한다.

 

호텔 안 진하림의 공간(눈알주씬)

- 원호는 진하림과 다른 사람 느낌을 주기 위해 조명을 푸른 톤으로 설정했다.

진하림의 공간과 원호의 복도를 다르게 톤을 바꿨다.

 

독전의 미덕은 사도에서 없던 힘이 들어가고 색도 풍부했고, 하이라이트를 줌으로써 캐릭터가 살아났다.

락이는 조명을 여배우 느낌으로 설정했다.

다른 배우들은 실루엣으로도 나오고 센 느낌으로 조명을 설정했다.

독전은 힘이 많이 들어가고 카메라 움직임도 스타일리쉬해서 재미있게 작업했던 영화였다.

캐릭터가 나올 때마다 드라마가 바뀌는것 때문에 캐릭터성에 따라 조명을 설정하는게 재밌었다.

시나리오의 해석의 능력을 고민하는게 작업자의 미덕이다.

독전은 캐릭터에 중점을 둬서 작업을 했다.

 

시나리오에서 캐릭터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캐릭터성에 따라 조명을 다르게 설정하는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

그런 색과 조명의 차이로 캐릭터성이 훨씬 더 부각되고 입체적으로 변화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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