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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원더월 최태영 클래스 챕터 4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원더월 최태영 클래스 챕터 4 리뷰

블레어 2022. 7. 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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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월 #최태영클래스 #사운드수퍼바이저 #온라인강의리뷰

 

기택의 집에서는 동네의 모든 사운드가 다 들리게된다.

주변의 아이들이 동네에서 노는 사운드, 이층에서 사는 아줌마들이 전을 부쳐 먹으면서 잡담하는 소리들이 다 나온다.

반지하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층간소음까지 나왔다.

환경음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이다.

앰비언스의 환경음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지 공간에 있는 부분을 시작으로 점점 멀어지게 레이어가 쌓인다.

실외의 앰비언스들(새소리, 동네 주변 노이즈)

눈에 보이는 도심의 공간 설계

-차나 버스가 지나가고 도시 고속화 도로에서 차들이 지나가는 소리들이 들리도록 한다.

 

마더의 앰비언스

춤추는 주인공의 소리, 사건이 진행되면서 비도 오고 밤이 오고

고물 장수를 해치게 되면서 어머니가 들판에서 춤을 추는 소리

앰비언스를 만들게되면 로케이션 소리를 따와야한다.

 

사운드 채집과 노하우

 

기계를 들고가서 앰비언스를 따는데 일반인들이 뭐하냐고 물어보면서 방해한다.

스테레오 마이크를 가지고가서 몰래 사운드를 따가기도 한다.

레코드는 744 레코드를 사용하고 스팟은 와이들한 사운드를 따기 위해서 큰 스카이라인 같은 경우에 주변에

가깝게 들을 수 있는 차소리 등을 피해야한다.

우리나라는 도로를 너무 잘 닦아놔서 어디서든 자동차 소리가 들리는게 애로사항이다.

앰비언스를 따오면 다시 들어보면서 네이밍해서 사운드 라이브러리를 검색하고 다 라이브러리화 시키고 아카이빙을 한다.

 

폴리는 주변에 있는 양철과 쇠철판 등을 활용해서 비행기 소리를 만들어내는 식의 사운드이다.

기생충에서 박사장 집이 나오는데 그 집은 세트이고 마루가 대리석이었다.

대사 사이사이의 나무 소리를 다 잘라내고 폴리 아티스트가 실제 대리석과 마루와 솔리드한 바닥에서 폴리를 다시 하고 공간에 그 소리를 집어넣는 것이다.

이런 폴리를 만들기 위해서 부산행 영화를 할 때는 KTX를 빌렸었다.

폴리팀들은 내추럴한 공간감을 내기 위해서 회사의 복도 같은데서 많이 따고 밤에 사운드를 많이 녹음한다.

소리만 100% 있으면 드라이한 느낌이 난다.

소리란 것은 소리 더하기 공기이다.

 

한국 영화의 대부분의 음악들은 스팟을 정해놓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환경음들이 관객들에게 리얼리티를 제공해준다.

폴리 아티스트는 국내에서 희귀한 분야이고 한정적이다.

폴리 아티스트는 매리트가 있지만 힘든 직업이다.

경험을 하고 작업을 해보면서 만드는 것 자체가 재밌을 것 같은 사람들은 도전해보기를 바란다.

운동신경이 어느 정도 있어야한다.

처음에는 무조건 나가서 따오다가 데이터베이스에 많은 대한민국의 라이브러리가 쌓여있게 되었다.

독립영화 하시는 분들은 좋은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서 직접 레코드와 마이크를 가지고 본인이 디자인 하라.

그래야 실력이 쌓이고 많은 노하우가 생긴다.

 

사운드를 어떻게 디자인했는지 여러 영화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었다.

실감나는 소리를 디자인하기 위해서 그만큼의 정성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운드가 적은 영화에서는 특히나 환경음이 더욱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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