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최태영 클래스 챕터 1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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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믹싱은 연출자의 조율, 제작자의 조율, 음악감독의 연출적인 조율이다.

전체적으로 모든 스탭들이 조율하면서 마무리하는 힘든 작업이다.

작업을 할 때 많이 하고 오래 하다 보니까 나름대로의 루틴이 생겼다.

그들이 이 작품에 대해 어떤 정서를 가지고 연출하려 하는지 관심을 갖고 작품에 대해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하고

감독이 갖고 있는 생각들을 빨리 캐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이야기하고 준비하고있는 사람들에게 가이드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다.

 

전에 또 오해영이라는 드라마에서 음향 디자이너에 대한 소재가 나와서 뭔가 신기했었는데

이러한 분야에 대한 강의도 들을 수 있어서 신기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나 혼자만의 작품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작업하는 결과물이라는 것을 생각해야한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또, 영화감독님의 작품에 대한 생각을 빠르게 캐치해서 작업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겠단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