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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원더월 공효진 클래스 챕터 2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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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배우와 같이 연기를 초반에 했는데 그 뒤로 영화도 같이 하면서 필모그래피 패턴에 많은 영향을 준 사람이었다.
그 뒤로 4년 정도 계속 비슷한 작품들을 해와서 그런 것은 더 이상 마다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을 때,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의 김태용 감독님이 뭐 하냐며 홍대로 나와서 이야기하자고 해서 나갔었다.
가족의 탄생 시나리오를 그 날 받았었다.
그 역할을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고 연기란게 무궁무진한 미지의 세계란 것을 깨달았었다.
적극적으로 연기했던 작품이었고 점프할 수 있게 해주었던 작품이었다.
<고맙습니다>
첫 번째로 맡은 엄마 역할이었다.
나이가 어린 미혼모 역할이었고 상두야 함께 가자의 작가님과 같이 했던 작품이었다.
와일드하지않은 역할.
누가 재촉을 안 해야 잘 하는 타입이다.
베짱이 타입이다.
너무 많은 준비를 하고 긴장을 하면 될 일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연기가 예술이라고 생각하는건 순간을 담는 작업이라서 그렇다.
현장의 상황은 한국에서는 가늠하고 가기가 어렵다.
리딩은 잘하기가 쉽지 않다.
리딩 때 연기를 감추는 배우들도 있다.
고맙습니다는 사람들한테 사랑을 많이 받은 작품이었다.
<미쓰홍당무>, 2008
못난이 역할 광고를 했어서 그런 역할을 또 하고싶지 않았었다.
양미숙이라는 역할이 바지 끄댕이를 잡아당기고 악몽에 시달릴 정도로 역할이 애원하는 느낌이었다.
캐릭터 양미숙
- 이상하고 이해가 잘 안되는 여자 캐릭터.
나 아니면 아무도 안할 것 같은 캐릭터였고 측은하게 느껴졌다.
이 작품은 영화관에서 무대인사를 할 때마다 극장에서 봐서 13번이나 극장에서 본 영화였다.
남자들은 이해 못하는 영화이다.
여자들을 위해 만든 영화이다.
졸업사진을 찍을 때 선생님이 이름을 불러줄 때 반가워하는 표정을 짓는 미숙의 씬이 늘 슬프고 울음이 터졌다.
이런 유년시절을 겪어본 사람은 이 영화를 보면서 슬픈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지우고싶은 모습이 욕이 나오도록 싫은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이경미 감독과의 호흡
그 사람에게서 없는 것을 끄집어내는 감독님이셨다.
뭐에 빠져들면 갈빗대가 나가도록 하시는 분이었다.
이런 류의 감독님을 만났던 것은 행운이었다고 생각하고 배우들에게 꼭 경험해보라고 하고싶은 감독님이다.
누군가가 요구해서 해보는 연기에서도 새로움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 영화를 편집실에서 보고 130% 만족했었다.
망가짐에 대한 두려움
보여주기 싫은 연기는 감독님이 요구해도 안해야 되는거구나 하고 깨달았다.
영화포스터가 보기싫어서 피해다니기도 했었다.
멍석을 제대로 깔고 끝장을 봤던 역할이었다.
난생 처음으로 칼을 갈고 했던 역할이었다.
내 아내가 결혼했다 영화랑 같이 개봉했었고 그 영화가 흥행했었고 미쓰 홍당무는
많이 흥행하진 못했었다.
미쓰 홍당무로 여우주연상도 탔었다.
시나리오를 보다보면 배팅하고 싶은 역할이 있다.
강의를 들으면서 솔직담백한 연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재밌었다.
배우님이 생각보다 오랜 시간 동안 연기를 해왔었구나 하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누구나 예뻐보이는 역할을 하고싶은 욕심이 있기 때문에 그 마음을 포기하고 망가지는 역할을 선택하는게
쉬운 일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진솔하게 연기했던 배우라 더 매력적인 배우로 느껴졌다.
자기가 잘 소화할 수 있는 인생 캐릭터를 만난다는 것도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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