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의 K-콘텐츠 유전자를 말하다 1부 리뷰

콘텐츠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 체인저의 등장

 

ABBA는 세계 정상에 올랐던 그룹이었지만 1982년에 음악 활동을 중단팼고 그들이 40년 만에 돌아온다는 소식에 기대감으로 가슴이 뛰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이 이 소식에 걱정을 하기도 했다.

유투브로 공개된 신곡은 공개 하루 만에 53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ABBA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22년 5월에는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는데 이들의 젊은 날을 그대로 재현한 버추얼 캐릭터가 등장했었다.

1970년대 전설의 모습으로 불멸의 히트곡을 선사했다.

공연 현장에 있던 팬들도 처음에는 당황스러워했지만 그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4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고 한다.

90분의 공연이 끝나고나서 나이가 지긋한 ABBA는 인사를 했고 관객들은 감동을 받았다.

디지털 휴먼 공연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세계에 송출하면 K-콘텐츠의 위상은 더욱 높아지리라고 예상한다.

국내 산업 내 디지털 전환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다.

국내의 미디어 콘텐츠 업계에 AI 기술 접목 수준은 1년 이상의 기술 격차가 있다고 한다.

2022년 기준, 국내 기업의 AI 도입률은 20%인 반면, 상위 국가들은 50%를 상회한다.

한국은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으로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기술의 격차는 국내 콘텐츠사업의 미래에 치명적일 수 밖에 없다.

글로벌 OTT와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제작비가 급증했다.

이런 때 정부가 나서서 기술인재 양성을 지원해야한다.

넷플릭스는 OTT 시대를 연 대표 주자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하지만, 넷플릭스에도 큰 난관이 닥치고 있는데 바로 패스트 TV의 등장이다.

FAST는 광고를 보는 대신 무료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FAST는 기존 TV처럼 사업자가 정한 편성표에 따라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FAST의 성장세가 무섭다.

광고를 보더라도 저렴한 FAST로 소비자들이 더 몰리고있다.

OTT 전쟁에서 얻은 뼈아픈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향후 콘텐츠 사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골튼 타임은 바로 지금이다.

리뷰

 

K-콘텐츠에 기술을 더하면 무한한 미래가 열린다는 말이 와닿았다.

정부에서 몬텐츠 사업에도 지원을 하고 적극적인 인재 양성을 해서 K-콘텐츠가 세계에서 더욱 급부승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