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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원더월 홍승철 클래스 챕터 2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원더월 홍승철 클래스 챕터 2 리뷰

블레어 2022. 6. 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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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월 #홍승철조명감독 #홍성철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어릴 때 학교 대신 갈 수 있는 곳이 영화관이어서 영화로 위안을 받았었고 가장 쉽게 현장에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조명팀이라서 시작하게되었다.

영화를 찍기 전 단계(프리프로덕션단계)에서 세트장이 될 지 그린 스크린에서 찍을 지 외부에서 찍을 지 결정한다.

그 때 조명이 어떤게 필요할지도 결정하고 어떤 색감의 어떤 느낌의 장면일지 생각하며 장소들을 보러다닌다.

그러면서 이 영화의 성격이 어떨지 테스트 촬영을 하는데 조명기의 색깔이나 미술의 벽지 등도 결정하고 이런 장비들을 만드는 작업을 한다.

팀원들과의 유대감을 갖는게 중요하다 .

가족 같이 지내다보니 함부로 하다보면 상처받는 경우도 생긴다.

후반 작업에서는 색보정실이란 곳을 가서 현장에서 놓친 부분이나 좀 더 이랬으면 좋겠다라는 것을 촬영감독, 컬러리스트들과 보면서 제안을 하고 편집 단계에서 이 장면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의견 제시를 하기도한다.

영화 말아톤에서부터 퍼스트를 같이 했고 그 뒤 모든 영화를 같이한 김태형 촬영감독님이 계신다.

소통을 해서 한 팀처럼 움직이는 팀들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다큐멘터리 사진이나 고전 영화들에서 영감을 받는 편이다.

이 장면의 무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 - 역광을 크게 하는것을 선호한다.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설득시킬 수 있는 장면을 좋은 화면이라고 생각한다.

작업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즐겁게 작업해서 여기까지 오게 된거라 생각한다.

조명은 성취감이 엄청 큰데 단계를 넘어가면서 좀 더 큰 성취감을 얻게되서 그 성취감 때문에 이 일을 지속하게된다.

뭘 해내야겠다는 압박감도 경험치가 쌓이면서 점점 없어져갔다.

잘할 때는 스스로에게 칭찬도 하고 마음을 컨트롤하는 것 같다.

작품의 선택 기준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기억에 남는 현장은 매우 많고, 매 현장마다 재밌었다.

해외 촬영할때도 배우는 것도 있어서 좋기도 했고 기억에 많이 남는다.

 

영화를 통해 위안을 많이 받았다는 조명감독님의 말에 공감이 됐다.

일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강의를 통해서도 전해졌다.

또,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설득시킬 수 있는 장면이 좋은 장면이라는 말에도 공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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