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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원더월 이경미 클래스 챕터 8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원더월 이경미 클래스 챕터 8 리뷰

블레어 2023. 1. 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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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월 #이경미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콘티를 정확하게 그려야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시간을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콘티작업을 중요하게 여긴다.

각본 단계에서 계획했던 것들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콘티에 옮긴다.

카메라 움직임이나 배우들의 인 아웃이 어디서 되는지 체크하고 픽스된 장소에 맞춰서 콘티에 반영을 한다.

의상이나 헤어도 픽스가 일찍 되면 그것들도 콘티에 반영을 해놓는다.

그러면 배우들과 모든 스탭들이 완성된 콘티를 갖고다닌다.

콘티를 자세하게 하면 좋은 점은 다음에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미리 체크할 수 있고, 조명 세팅에 맞춰서

촬영 컷수를 정해서 시간을 경제적으로 쓸 수 있다.

촬영장소를 세트장으로 할 경우 제작부에서 지원해준다.

이럴 경우에 세트장 스케줄이 어떻게 되는지도 확인해야하고 장소를 빌리는 것과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제작팀이 계산을 해서 장소를 찾게된다.

장소 헌팅은 몇 달에 걸쳐서 진행되고 장소를 결정하고 의상 회의 때는 의상을 결정하고

크랭크인 전 최종 피팅을 한다.

다 같이 정한 톤 앤 매너와 어떤 컬러의 세트 디자인과 조합했을 때 어떻게 구현될 지 최종확인 후, 크랭크인을 한다.

 

미쓰홍당무의 경우 분장이 특히 중요했다.

그당시의 기술로는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온전히 CG에 맡길 수 없어서 분장과 병행했다.

얼굴이 빨개지는 단계를 5단계로 설정해서 얼굴이 빨개지는 시퀀스에서는 미리 약속을 해서 분장을 준비했다.

후반에서 CG로 점점 옅어졌다가 점점 빨개지는 식으로 임팩트를 줬다.

분장, 헤어는 그 인물에 걸맞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보여줄지 결정하게된다.

미쓰홍당무의 양미숙은 성난 곱슬머리로 대본에 적어놔서 주인공의 사건 전개에 맞춰서 곱슬머리의 단계를 정했다.

서우 배우는 성년이었는데 미성년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좀 더 아이스럽게 꽁지 머리를 비주얼로 묘사했다.

<보건교사 안은영>

크리쳐가 많이 등장하는 작품이었고, CG가 1/3을 차지했다.

크리쳐를 어떤 모양으로 가져갈까부터 회의를 시작했다.

젤리괴물이라는 것이 싸워서 해치워야 할 존재이지만 발랄함도 가져가고싶어서 모양은 친근한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심해생물체를 뒤져서 어떤 색감 같은 것들도 바다 생물의 색감들을 이용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했고

움직임도 동물들의 움직임을 레퍼런스로 삼았다.

CG는 아주 섬세하게 작업이 진행되면 수정이 쉽지않다는 것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매 단계마다 아주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한다. 그렇게 해서 CG가 완성이 되면 다시 편집본에 끼워넣는다.

 

예측 불가능한 변수 앞에서 사고를 얼마나 최소화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감독은 현장에서 파트 별로 일이 잘 진행되고있는지 확인해야한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한다는 것은 매번 포기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결정해야한다는 것이다.

촬영을 들어가기 전 제일 중요한게 무엇인지 생각해야한다.

연출부 일은 각 파트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경험하게 되기 때문에 그들의 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감독은 여러가지 결정을 하고 매 컷에 OK를 내리는 사람이다.

이 장면에 최초의 관객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려한다.

이 장면을 만드는 것이 모든 이들에게 후회가 남지않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영화 촬영을 준비하는 프리프로덕션 단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감독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촬영장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고, CG 작업 같은 경우는 매 단계 결정을 신중하게 해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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