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양진모 클래스 챕터 1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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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편집은 찍어온 장면들을 가지고 어두운 방에서 재조립하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장면들이 편집이 되기도하고 이야기를 다시 만들기도 한다.

다시 한 번 연출이 된 다고 볼 수도 있다.

단순히 장면을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나 씬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재조립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영화를 연출한 감독님과 소통하는게 가장 큰 어려움이자 재미라고 볼 수 있다.

수년간 습득한 노하우를 가져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강의에 임하게 되었다.

커리큘럼은 편집자의 역할, 지금까지 참여해왔던 많은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 감독과 어떤 식으로 소통해서 편집이 완성이 되는지, 편집한 작품들의 타임라인을 공유하고 어떤 요소들을 추가하는지 공유할 것이다.

영화를 촬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편집 또한 작품을 완성하는데 있어서 큰 요소라고 생각한다.

편집 과정에 있어서 감독과의 소통 과정도 중요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고 편집이 단순히 장면을 잘라내는 작업들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을 보면서 장면의 편집이 어떤 시점으로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런 것들을 잘 접해보지 않았는데 이런 강의를 통해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