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민현우 클래스 챕터 1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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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회사에 들어가서 제품 사진들을 촬영했었다.

스무 살 때만 찍을 수 있는 사진들이 있고, 서른 살 때 찍을 수 있는 사진들이 있다고 믿는다.

독립하기 전부터 아는 모델들을 통해서 이름이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내가 생각해서 무언가를 찍는다는 지점이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한국 시장에서 내 이름을 걸고 일을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다.

작업물들을 매거진으로 보내기 시작했다.

그때 당시에는 그런 사례들이 없었는데 외신들이 갑자기 관심을 가져주기 시작했다.

29살 겨울에 첫 룩북을 찍게되었다.

그 디자이너를 통해 일이 계속 연결되었고, 회사에서 나와서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게되었다.

작업물들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를 하고싶었고 원더월 강의를 통해 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싶다.

커머셜 사진이라고 해서 정형화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디렉션의 방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기만의 방식들을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

세상에 있는 정답들에 나의 생각을 끼워나가는것은 나답지 못하고 어색하게된다.

'나는 이런 것들이 좋아.'하는 생각들을 가졌으면 좋겠다.

 

강의를 통해 민현우 사진작가님의 사진에 대한 생각들과 사진 찍는 일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세상의 정답 속에 나를 끼워맞추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이 인상적이고 마음에 와닿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