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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드라마 감자연구소 3회 리뷰

by 블레어 2025.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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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감자연구소 3회 리뷰

 

*드라마 감자연구소 포스터

*드라마 감자연구소 인물관계도

*리뷰

옹주는 창 밖으로 미경이 백호한테 키스했던 것을 우연히 봤었고 미경은 그 사실에 대해 묻는 옹주에게 술김에 일어났던 일이라며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해한다.

옹주는 너의 그 body가 소백호한테 끌렸던 것일 거라 말한다.

 

11시간 전, 백호한테 키스를 했던 미경은 웃으며 들어가라고 하고는 자기 집에 들어가버렸었다.

놀란 백호는 왜?라는 말만을 반복하다가 냉장고 안 생수병 진열과 옷 다림질을 하고 잔디를 깎고 새벽 3시에 자리에 누웠지만 잠이 오지 않아 5시 40분에 다시 잔디를 깎았었다.

 

아침에 백호의 전화를 받은 미경은 어쩔 줄 몰라하며 전화를 끊어버리고 백호는 다시 미경에게 전화를 걸지만 미경은 전화를 안받고 끊어버린다.

백호는 창문을 통해 미경이 일부러 전화를 끊는 모습을 보게되고 미경 또한 창문 밖으로 백호를 발견하고 창문에 커텐을 친다.

 

 백호는 미경에게 우리 할 얘기 있지 않냐고 말하고 미경은 필름이 끊겨서 아무 생각이 안 나는데 집 안에 들어와있었다며 안전하게 귀가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한다.

미경은 아주 깨끗하게 기억이 사라졌다며 제가 뭐 절대 용서받지 못할 극악무도한 잘못을 저지르지는 않았냐고 물으며 편안한 주말 보내시라고 말한다.

백호는 돈은 언제쯤 받을 수 있겠냐며 어제 현금 없으시다고 대리비 5만원을 빌리셨고 주유비 12만원도 제 카드로 빌리셨었다고 말한다.

미경은 제가 그랬을리가 없다고 말하고 백호는 어젯밤 일 아주 잘 기억하고 있어서 틀림없다고 말한다.

미경은 유지보수 문제는 여기 사장님한테 얘기하시라며 될 수 있으면 항문외과도 가보시라고 하고는 나가버린다.

 

백호는 감자연구소 직원들에게 김미경 대리를 찾으며 외부인 출입금지하시라 말한다.

미경은 백호에게 오늘 투잡 뛰어야 해서 바쁘다고 말하고 백호는 김미경 씨는 정산부터 하시라고 말한다.

백호는 테이블에 순식간에 테이블보를 다 깔고 미경을 비롯한 감자연구소 직원들은 놀라워하며 그 모습을 바라본다.

백호는 미경 대신 주차정리까지 하며 17만원을 외친다.

 

백호는 자신은 영월리에서 살 자격이 없다고 하신 건 이장님이신데 왜 자기가 영월리를 위해서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냐고 묻고 미경은 백호의 손목을 붙잡으며 이장님이 자유통행권을 보장해주시면 해볼만 하지 않냐고 말한다.

미경은 이건 통행권과 노동력 제공을 서로 주고받겠다는 거래 아니냐고 말하고 백호는 제가 영월리에 거주 중이라는 사실은 대외비라며 영월리 대표 요리대회주자로 나서기로 한다.

 

감자연구소에서 주최하는 감자사랑 요리대회가 시작되고 백호는 안경과 마스크를 쓰고 참가한다.

백호는 대회에서 이기고 영월리 어른들은 기뻐한다.

 

미경은 백호를 부르고 오늘은 영월리 체면 세워주신 거 고맙다고 말하며 캔맥주를 함께 마신다. 미경은 인정하고 사죄한다며 어젯밤 일 기억 안난다는 거 다 뻥이고 쪽팔려서 그랬었다고 말한다.

백호는 미경에게 정식으로 저와 만나주시겠냐고 묻고 미경은 놀라며 우리가 왜 만나냐고 묻는다.

백호는 키스했지 않냐고 말하고 미경은 키스했으니까 만나자는 어처구니없는 발상이 어떻게 생겨난건지 설명 좀 해달라고 말한다.

백호는 키스는 연인끼리 하는 것인데 김미경 씨와 저는 연인 관계가 아니라며 김미경 씨를 좋아하지 않으니 고백이 아니라 제안이라고 말한다.

백호는 김미경 씨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직장동료와 키스했다는 오점이 생겼고 김미경 씨는 일방적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계시다고 말한다.

미경은 백호에게 싫어하는 사람이 겁나 섹시하면 키스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백호는 집에서 미경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면서 흐뭇해한다.

 

다음 날, 미경은 눈썹문신을 한 상태로 출근하고 백호는 미경에게 그 때 말씀하신 꽃은 구하기가 어렵던데 다른 좋아하시는 꽃은 없으시냐고 묻는다.

미경은 노루오줌이라고 말한다.

 

감자연구소에 원한리테일 왕회장이 온다는 이야기에 연구소 직원들은 청소와 서류 정리에 분주해진다.

왕회장은 숨어있는 연구소 직원들에게 나오라고 말하고 미경은 눈썹 때문에 창피해서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바람에 머리가 날려 눈썹문신을 한 얼굴이 드러난다.

 

기세는 미경에게 날 모르는 척 해달라며 누구에게도 나하고의 일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말한다. 미경은 걱정마시라며 저야말로 그 때 일은 입에 담기도 싫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기세는 미경에게 샴푸냄새가 그대로라고 말하자 미경은 내 앞에서 숨쉬지 말라며 기세의 멱살을 잡고 던져버린다.

 

기세는 우리 원한이 고작 감자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줄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백호는 고작 감자라는 표현은 어패가 좀 있는 거 같다고 말한다.

왕회장은 임시로 단 소장이지 않냐며 계획은 있냐고 묻고 백호는 정리해고에 대한 대략적인 구상은 있다고 말한다.

 

백호는 미경에게 해고라고 말한다.

미경은 백호의 해고통보에 어떻게 반응을 했을지 궁금하고 미경과 백호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도 궁금해진다.

백호가 17만원이라는 핑계를 대긴 했지만 미경이 해야될 일을 자진해서 다 돕는 모습을 보면서 웃기기도 했고 미경에게 호감이 있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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