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bs위대한수업 #셸리케이건 #온라인강의리뷰1 셸리 케이건 <죽음의 철학> 4강 죽음은 왜 나쁜가 대체 왜 죽음은 나쁠까? 두통은 나쁜데, 두통을 앓으려면 여러분이 존재해야한다. 학교 시험에서 낙제를 하려면 여러분이 존재해야한다. 그런데 어떻게 죽음이 나쁠 수 있을까? 존재하지않는 사람은 무언가를 누릴 수 없다. 죽으면 더 이상 누릴 수 없다는게 박탈 이론이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루크레티우스는 우리가 태어나기 이전의 무한한 시간을 속상해 할 필요가 없다면 우리가 죽고나서 존재하 않는 무한한 시간도 속상해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태어나기 전엔 내가 뭘 놓치고 있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죽은 후에도 뭘 놓치고 있는지 모를 것이다. 죽으면 뭔가를 놓치리란 걸 인지하는 순간은 지금 뿐이니까 말이다. 뭔가를 잃어버렸다는 말은 한때는 갖고 있었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는 그게 없다는 뜻이.. 2024. 2.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