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신영숙 클래스 챕터 4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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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할 연구하기

대본을 처음 읽을 때 편견 없이 객관적으로 읽어본다.

이 작품을 이끌어갈 연출자의 작품의 해석, 내가 어떤 방향으로 연기를 해주었으면 하는지 연출자의 방향을 이해하고

받아들어야한다.

악보의 음정 같은 기본기를 익힌다.

어떤 외형과 내면을 지녔는지 연구하고 어떤 시대적 배경이 필요한지, 어떤 의상 소품이 필요한지 찾아보고 입어보고 연습실에서 해본다. 나만의 상상력을 발휘하기 위해 가능한 많은 자료를 찾아서 연구한다.

그렇게 해야 나만의 인물을 창조할 수 있다.

배우를 작품 속의 새끼 작가라고 생각하라.

대본에 나와있지않은 것들을 내 주변 인물처럼 연기해내기 위해서 스스로 동일화하는 많은 상상력을 통해 서브텍스트를 만들고 창조해야한다.

그 배역이 어떠한 환경을 살았는지, 서브텍스트를 디테일하게 찾아라.

2. 역할의 삶 구축하기

내가 분석한 것들을 대사와 노래로 구축해나간다.

그리움의 레베카였다가 승리의 레베카였다가 위협의 레베카였다가 배신의 레베카였다가 한다.

덴버스 부인은 왜 그렇게 되었는지 생각했다.

타당한 상상력을 동원해서 덴버스 부인의 삶을 완벽하고 디테일하게 구축하고 내 안에 저장하는 것이다.

 

3. 신체적인 형태로 풀어내기

매 공연마다 살아있는 감정으로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한다.

어떤 인물을 연기할 때 목소리 톤, 걸음걸이 등 분석해놓은 것들을 실재하는 배우의 모습으로 표현해야한다.

배우 자체가 느린 사람인데 냉철한 변호사 역할을 하거나 단호하고 각진 인물을 연기할 때

인물의 외형과 나의 외형이 동일시되게 노력해야한다.

연습 과정부터 소품이나 의상까지도 비슷하게 준비해서 연습에 임하도록 하면 좋다.

가사를 대사로 연습한다.

이 방법을 쓰면 나만의 입체적인 인물을 완성할 수 있다.

무용 같은 신체적 훈련이 기본적으로 잘 되어있어야한다.

 

실제 예시를 들어가면서 어떤 방식으로 연습할지를 이야기하는 강의여서 이해하기가 좀 더 편했다.

캐릭터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조사해서 완전히 그 인물이 되어서 노래와 연기를 해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노래 가사를 대사처럼 연습하다가 노래를 부르는 연습이 괜찮게 느껴졌고 실제로 적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