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김범 클래스 챕터 4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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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은 호흡이 짧고 에피소드별로 구성된다.

20대 때, 빠담빠담이라는 드라마에서 천사 역할로 출연해서 체중감량을 하고 머리를 길렀다.

천사가 나오는 영화는 다 찾아봤고, 연기를 하면서 치유하는 느낌을 처음 받았고

촬영 현장에 다시 재미를 붙이는 계기가 되었다.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일호중 역할은 처음 해 본 악역이었다.

실제 범죄자들을 인터뷰한 다큐멘터리를 많이 찾아봤다.

얼굴 근육을 어색하게 쓰는 방법이나 눈썹, 입가 등의 근육을 부자연스럽게 쓰는 방법들을 거울을 보면서

많이 연습했다.

최대한 상황에 몰입할 수 있을만큼 많은 것들을 계산해놓고 촬영에 임하는 편이다.

외향적인 부분에 변화를 준다든가 말투나 목소리의 톤 등에 변화를 준다.

할 수 있는 한 가장 많은 것들을 계산하고 공부한다.

로스쿨의 한준휘와 구미호뎐의 이랑이 겹치던 순간이 있었다.

한준휘는 둥글둥글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플레인 요거트를 생각하고 연기했다.

중국 작품에서는 모든 중국어 대사를 외워서 연기했다.

슬럼프 때문에 책을 읽기 힘들었던 적이 있다는 이야기에 놀랐고 쉬었다가 다시 연기를 하면서 재미를 찾고 회복되었다는 이야기가 뭉클했다.

자기 자신을 잘 돌보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연기에 대해 디테일한 것도 놓치지않는 세밀함이 필요함을 느꼈다.

디테일한 것까지 신경쓰고 연기할수록 그 연기의 깊이가 더해진다는 생각이 든다.

연기 또한 창작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