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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 2회 리뷰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 포스터
*리뷰
이재는 죽음에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발악하며 살아도 결국 취직도 못하고 가진 돈 다 날리고 사랑하는 여자도 보내줘야 했다며 제 삶에 희망이 안 보였다고 말한다.
이재는 세번째 삶으로 17세의 권혁수의 몸으로 살게된다.
진상이라는 반아이에게 괴롭힘을 당해서 자살을 하려던 아이였다.
이재는 혁수 모가 냉장고에 붙여놓은 쪽지를 보며 자신의 엄마가 밥을 차려놓고 쪽지를 붙여놨던 기억이 떠오른다.
혁수는 진상에게 돈을 뜯기고 있었고 이재는 진상에게 복수를 하기로 마음먹는다.
이재는 태석에게 너처럼 센 놈이 왜 대장이 아닌지 궁금하다고 말한다.
이 때, 진상이 나타나 뭐 했는지 묻고 태석에게 잘 좀 하자며 뺨을 때리고 혁수에게 방과후에 너도 어제 못 맞은 거 맞자고 말한다.
이재는 태석에게서 진상에게는 3학년 선배 빽이 있어서 진상이 왕 노릇을 하고있다는 이야길 듣게된다.
급식실에서 혁수가 진상의 머리에 냉면을 쏟자 혁수는 태석에게 저 새끼를 잡으라고 하지만 진상은 넌 지금 가서 씻어야 할 것 같다며 옷도 갈아입으라고 말한다.
성엽은 자신의 무리를 이끌고 진상의 교실에 가서 걔가 누구냐고 묻고 진상이 왜소해보이는 혁수에게 당해놓고 자신에게 고자질한 것이 어이없어서 진상에게 이런 애새끼 하나 혼자 처리 못하냐며 화를 내며 이제 어디 가서 나랑 친하다고 하지 말라고 말한다.
혁수는 진상에게 이제 할 말 있으면 나한테 직접 하라고 말하고 태수 또한 진상의 뺨을 때리며 내가 한 손으로도 이긴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말한다.
이 일을 계기로 진상은 자신이 짝사랑하던 여학생을 성엽한테 뺏기고 애들의 수군거림을 들으며 혼자 다니게 된다.
결국 악에 받친 진상은 술에 취해 혁수를 돌로 찍어누르고 이재는 또다시 죽음을 맞는다.
이재는 죽음에게 어차피 지옥에 가는 결말을 정해놓고 규칙이니 뭐니 얘기는 왜 했냐며 당신 떄문에 살아남으려고 쓸데없이 발악했다며 화를 낸다.
죽음은 이재를 날려버리고 난 거짓말 같은 건 안 한다며 굳이 그런 게 없어도 충분하다고 말하고 이재의 얼굴을 발로 밟으며 또 싸가지 없이 대들면 얼굴을 부숴버리겠다며 네가 자살을 한다면 지옥보다 더 큰 벌을 받게 될 거라고 말한다.
이재는 다음번엔 속수무책인 상황이 아닌 걸로 해주시면 되지 않냐고 말하고 죽음은 그러면 재미 없다며 앞으로 죽음의 고통이 더 커질 테니까 기대하라고 말한다.
이재는 4번째 생으로 35살의 비밀조직 해결사인 이주훈의 몸으로 살게된다.
주훈은 의뢰인의 어떤 일이든 해결해주는 일을 하고있었고 보스가 숨겨둔 100억을 훔쳤다가 보스의 여자 은재를 만나러가던 중 보스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이재는 이래죽나 저래죽나 어차피 죽는 거라는 생각이 들고 이 남자가 숨겨놓은 100 억을 다른 사람이 되어도 쓸 수 있게 찾아놓기로 결심한다.
이재는 오토바이를 타고 차도를 달리고 추격을 당한다.
이재가 환생하는 인물들의 삶이 다 만만치 않은 사람들이라 살아남기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게 쉽지 않게 느껴졌다.
죽음이 이재에게 자살보다 더 큰 죄가 있다고 했었는데 무엇을 말하는 건지 궁금하고 이재는 그것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주인공이 다양한 사람의 삶으로 잠깐씩 살게되는 이야기라 흥미롭기도 하고 긴장감과 몰입감이 있는 드라마였다.
서인국 배우가 이전의 드라마에서는 멸망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기도 했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평범한 인간 캐릭터를 맡아 죽음이라는 캐릭터와 계속 보게되는 내용이 나와서 신기했고 초월적 존재가 여성 캐릭터라서 더욱 재밌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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